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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창가에 기대여 서서
새벽에 잠이 오질 않아
따뜻한 녹차 한 잔 마시고는
아무도 없는
그렇다고 아무도 없다고는 말 할 수 없는
현실의 창가에 기대선다
하얀 안개가 창가에 한 동안 서성이다
아래로 자꾸만 가라앉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저 안개라면
그대에게로 가고 싶어 자꾸만 그리운 빛으로 서성이는
저 안개라면
이미 정지해 버린 새벽을 하얀 안개로
그 속의 이슬로 채울 수 있겠지
그대 창가에 맺히는 이슬이
나의 눈물이라면
그대 창가에 자꾸만 서성이다
쌓이는 그리움으로 가라앉는 안개라면
나, 언제쯤 아늑한
그대 방안에 들어갈 수 있나요
[미디어: http://riverbank.com.ne.kr/music/chansonpourLiona.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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