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엄마를 만나고 수요일에도 잠깐 내려가서 만났습니다.
아직 현진이 누나에게도 자세히 얘기 안했는데.....
몇년만이지? 초등학교 6학년이후로 첨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볼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나와 똑같은 눈과
엄마의 따스함 온기는 어릴적(5~6살때)내가 알던 눈과 온기였습니다.
이모도 보고 외할머니도 보고 외종사촌(여동생)도 보고
이번주엔 외종사촌형이 군대에서 휴가나온답니다.
엄마는 먼곳도 아니고 내가 늘 아르바이트한다고 돌아다니던
골목구석을 꾀뚤던 곳 그곳에 있었습니다.
이모하고 동생은 내가 배회하던 시내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어릴적 손잡고 학교같이 가던 동생은 다커서 숙녀가 되었고 미인이던
엄마얼굴엔 주름이 피었습니다.
그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몇년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다니......
아마도 하나님이 날 외롭게하여 날 힘들게 하여
하나님을 의지하는 나를 만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