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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으!!

강지현 · 2002-05-21 10:00 · 번호 174
오늘은 기도했던 것을 좀 나누려고 한단다.

어제...........저녁 도서관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자기 간절한 기도가 하고 싶어져서
천천히 학교를 산책하다가 성광교회로 발길을 옮겼지!
(감사한 것은 여전히 많은 아그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중보하고 하나님과 함께 함을 보았기 때문이지!)

하나님께 나의 마음을 내어드리고 회개하고 중보하고
승리를 선포하는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그대들과 나누고 싶고 함께 하고픈 말씀이 있어서...
설교때 나누고 싶었는데 요즘은 설교를 안하니까 여기에 올림@

요즘 너희들을 보면서
함께 모여 있으니
다들 즐겁고
기쁘고
누군가 옆에 있음에 안심하며 안도하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공동체가 있음이
또한 아베프처럼 건전하고 유쾌한 공동체가 있으니 당연한 것이겠지

그러나 어제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스스로 자신안에 고여있는 불순물
공동체 안에 스며들어있는 썩은 물을 정제하고 걸러내는 작업을
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도하면서 주께서 우리에게 간절히 원하심을 알게되었지.

우리끼리 모여있을 때
우리는 스스로의 착한 모습
열심히 뛰는 모습
인정받는 모습
사랑받고 해주는 것에 가려서
자신안에 쌓이고 있는 먼지들을 발견하지 못해내지.
그만큼 어리석기도하고 무지하기도 한 우리라는 것을 기억해야돼!

내 자신의 이미지에 휩싸여서
예배 드리고 있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진짜 내모습이라고 착각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밀려드는 허무감을 처리하는 건 아----주 힘들어지는 법!

흘러가는대로
기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친구가 원하는 방향으로
혹은 공동체 안의 프로그램으로 셋팅된 모습의
자신을 믿지 말것!

조용히 그분 앞에 말씀을 묵상하고
깊----이 기도함으로써
자꾸자꾸 쌓여가는 먼지를 미리미리 청소하고 말끔히 치워두는
버릇을 기를 것!

도서관 밖에서 비상식적으로 떠들지 말고
생활을 망칠 만큼 오락과 취미와 놀이와 잠포에 젖어들지 말것!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답게 주도적으로 생활을 이끌고 다듬을 것!
일상적인 생활을 버릇이 아닌 지혜가 이끌도록 주도권의 방향을 바꿀 것!

"당신으로 하나님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신부가 되는데
온전치 못하게 하고
순전치 못하게 하고
깨끗치 못하게 하는 것들을 선택하여 버리시오.
매순간 소명이 당신의 일상을 이끌도록 지혜를 발휘하시오.
인생은 그냥되어지는 것이 아니라오.
하나님과 당신이 함께 세밀하게 다듬어가는 작품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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