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과거를 생각하며 웃을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과거를 추억하면서
아물지 않은 상처들과 서너개의 응어리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언제나 주님앞에 서면 작아지는게 우리의 모습이라지만
과거를 한움큼 담아 주의 손에 엊을 때면
온몸이 오그라 들게 마련 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는 사람이 없듯이
하나님 앞에 서도 마찬 가지 입니다.
그저 속상함과 섭섭함으로 지나온 일들이 얼룩지곤 합니다.
아직도 해석되지 못하고, 치유되지 못한 삶의 굴곡들로 인하여
오늘도 여전히 그날속에 머물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얼마나 비생산적이며 부질 없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말입니다.
아직도 끊어지지 않은 과거의 실타래에 꽁꽁 묶여
침이 마르고, 정리되지 않은 혼란과 갈등 그리고 후회와 억울함에
까만밤을 하얗게 보낼때가 있습니다.
마치 아물지 않은 수술부위를 건드린듯
누구라도 들추고 끄집어 내면 우리는 또다시
겨자씨처럼 작아짐에 가슴 한켠이 저려 옵니다.
도대체가 잊어 버리려 하면 더 생생해지고, 꾹~ 누르고 살라치면
어느새 슬그머니 고개들어 우리의 발목을 잡아 당깁니다.
"그때 그사람만 안 만났더라면"
"내가 그곳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때 다르게 선택을 했더라면"
"교통사고만 안났더라면"
"그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그 사람과 헤어지지만 않았더라면"
"그 사람과 헤어졌더라면"
*
*
우리가 좋아하는 요셉은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억울하게 죽을뻔 했고
그후에 애굽으로 팔려가 노예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후,13년의 세월이 지나게 되고 요셉은 자신의 과거를
하나님으로 해석하기 시작 합니다.
분명히 형님들이 애굽의 노예로 팔았음에도
요셉은 형님들 앞에서 말하기를
"형님들이여 두려워 마소서 나를 이곳에 오게 한것은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형들의 손을 빌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요셉은 형들을 용서 할뿐 아니라 통곡으로 진심을 전하게 됩니다.
여기에 우리는 기막힌 충격을 받게 되고
우리의 가슴은 따뜻해 지는 겁니다.
완숙한 믿음과 인격이란 지나온 과거를 몽땅 보자기에 싸서
하나님으로 해석하게 하는 능력 입니다.
우리의 과거는 바꾸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과거를 돌이킬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해석할수는 있습니다.
우리에게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 일, 상처, 실패, 억울함, 실수,
누명, 선택, 결정,---속에 하나님이 계셨었고
그 배후에서 하나님이 조종하시고 개입하셨었다고 믿고 해석하는것,
이것이 요셉의 영성이며 믿음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여기까지 끌고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작은 머리로 이해는 안되지만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어질때
우리의 상처, 손해, 한, 억울함, 분노, 후회는 치유가 되고
용서로 바뀌고, 오히려 감사의 조건과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아! 그래서 그래셨구나!"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거구나" 라고
무릎을 치는 것- 이것이 차원 높은 영성 입니다.
자식의 생명을 앗아간 뺑소니 사고
한 가정을 망하게한 보증인
평생의 꿈과 비젼을 물거품이 되게한 그 사람 마져도
하나님으로 해석하는 신앙!
여기에 기적과 회복 그리고, 치유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겁니다.
이것이 가능해 질때 우리에게는 비로소 범사에 감사하게되고
과거로 부터 근본적으로 자유로와 질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닫혔던 미래도 열리기 시작 합니다.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들을
노력해도 바꿀수 없는 일들 때문에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마세요.
우리의 푯대는 지나온 과거가 아니라
앞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확실한 미래 이십니다.
그러니, 하루에도 몇차례씩 선포하십시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겁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줄로 믿습니다."
**이번수련회에서 나도 직면이라는 것에 약간은 가까이 가보았다.
아직도 너무 모르겠다.
예전의 일들을, 지금 행동의 원인을 만든 일들을
궂이 꺼내야하는 것도 너무 어려운 일이다.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데.. 귀찮은데..
하지만 내가 내문제에 부딫혀 아파하고 고민하게 될때
내자신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고..
이상한게 그걸 생각해냈을때 그걸 인정했을때
내 행동이 예전과는 변한다는거다. 신기하게도..ㅡㅡ
모든일들을 하나님으로 해석한다는건 정말 아름다운것 같다.
또 나를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것 같다.
정말 기대된다.
앞으로 나자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나를 생각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