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교회에 정리할 일이 있어서 못 갔네요..
마지막으로 모두 보고 가고 싶었는데 아쉽군요.
지금은 교회에서 나와서 우리 애들이랑 피시방을 왔습니다.
어제 교회에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잘 해줘서 놀랐습니다.
오후예배 마치고 성가대가 퇴장송으로 파송의 노래를 불렀는데
애들이 나를 향해 찬양을 불러주더군요.
집사님들도 안 나가시고 저를 향해 팔을 벌려 주시더군요.
얼마니 감사하던지..
여러분들도 저를 잘 보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의 위로 잊지 않을겁니다.
이 곳에서 여러분들과 나누었던 사랑을 언제나 기억할겁니다.
저는 다른 곳에 있겠지만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제가 맞아야 할 다른 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믿음을 가진 자로서 살아 가겠습니다.
이제껏 저를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그 곳에서 날 이끌어 가실 하나님이 너무 기대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나를 사용하실 것이고 난 그 분을 따라갈 것입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좋은 기억들과 사랑을 가득 가지고 갑니다.
많이 기억날 것 같고...
참 많이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다음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모두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