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제가 생각하는 공동체의 좀 더 바람직한 구조입니다.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고 하나의 제안일 뿐입니다. 같이 고민해 보자는 이야기지요.
동안교회의 김동호 목사님이 입버릇처럼 하시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그러니 절대 권력이 가능한 구조나 제도를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사회시간에 배우셨죠? 견제와 균형.
교회에 목사님과 장로님이 있는데 이 두 그룹은 견제와 균형을 이루어야지 그렇지 않고 한 세력이 장악하게 되면 그 단체는 어쩔수 없이 부패하게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그 목사님이나 장로님이 나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인간치고 안 나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김동호 목사님이 걸고 넘어지는 것은 구조 혹은 제도 입니다.
그래서 그 교회는 목사님과 장로님이 신도들의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받을 때만 계속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습니다. 목사님이 직접 나서서 말입니다.
우리 간사님들과 대표들도 견제와 균형의 원리 안에서 사역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일의 진행이 느리고 효율적이지 않겠지만 항상 살아있고 역동적인 공동체로 우리 모임을 지켜 줄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대표를 2년차 이상의 멤버들의 투표로 선출하고 대표들 끼리의 모임 혹은 의결 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의결된 내용을 간사님의 재가를 받아서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사님은 그 의견을 거부 하실 수 있고 그러면 대표들이 다시 토의하게 되는 거지요.
재정 감사 위원도 선출해서 재정을 쓰는 사람을 견제하고 좀 더 올바른 재정사용을 위한 논의도 계속 되어져야 하겠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같이 고민해야 할 사항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