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흐르는 눈물을 닦았습니다.
내일 포항에 내려가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야지... 하면서 많이 두렵지 않았지만 조금의 걱정은 있었습니다.
오늘 문득 걸려온 엄마의 전화는 절 다시금 눈물 흘리게 하더군요. 진로에 대해서... 집 안 사정이 좋지 않는데 니가 꼭 나가야겠냐는... 그리고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부모님이 NO라고 하면 못 간다는 말씀들...
물론 그 대화내용으로 인해 전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과의 갈등... 그분의 부르심앞에서의 순종이라는 것이 정말 환경을 바라보면 너무나 힘이 들어진다는 것이였습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렵니다. 제가 조장을 하면서 조원들이 힘들게 하면 저의 마음도 아프고 상처를 받듯이 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자식걱정에 힘드실꺼라는 것을 아니까요.
기도해주세요~ 지영이의 눈물... 정말 그 환경속에서도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기에... 마음이 아프지만 잘 견뎌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그 상황을 온전히 주님께서 인도해주시도록말입니다.
이번 주는 교회조차도 나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주일날 일해라고 하셔서... 정말 상황을 뒤엎어서 나가고 싶지만 그리스도인에게 또 다른 지혜가 필요하네요.
정말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pl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