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마을 게시판 아카이브 · 검색

사랑합니다.

김신영 · 2000-03-16 18:04 · 번호 119
요즘은 게시판에 글올리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요즘은 1년차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특히 자매들이 히히)
하지만 요즘은 수업 대부분이 공대에서 있기때문에 모임이 없는날은 ivfer들을 거의 만나질 못하는것 같습니다. 2학년이 되어서 가장아쉬운 점인것같습니다. 거의 모든 수업이 종강이었던 1학년때는 식당이나 도서관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넘 좋았는데...
요즘은 사람들을 만나면 그사람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또 저사람은 요즘 무슨생각을 하며 지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것들을 나누기엔 사람들이 너무 바쁜것 같습니다. 조원들 만나랴, 공부하랴, 정말 바쁘게 살아가는 것같습다.
하지만 한번쯤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를 그리고 내가 왜 밥을 먹고 왜 학교를 다니며 왜 LGM을 나가는지를 한번쯤은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 1학년 2학기초부터 생각해오던 내가 왜 꼭 ivf라는 공동체에 있어야하는가라는 질문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생각했지만 1학년때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을 찾을수가 없었던)
결론은 ivf에는 신영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고
또 ivf에는 내가 사랑해야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ivf지체 여러분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