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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요한마을 지체들...

ji-young · 2001-10-15 20:28 · 번호 1354
어느 새 한국을 떠난지도 3달이 가까워오고 있네요.
모두들 잘 지내나요?
지금 쯤 시험기간이라서 다들 정신이 없겠네요.
전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일주일씩 사역을 하면서 저번주는 너무나 분주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해야했기에... 몸은 너무나 피곤하고 영어로 인해 가끔은 머리도 아파왔지만 열심히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제게 너무나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날 만져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더욱 기뻤습니다.

가끔씩 오는 메일에 눈시울을 적셔보기도 하구요.
울보 지영이가 그래도 잘 견디고 있답니다.

모두들 어떻게 지내죠? 정말 너무나 궁금하네요.
떠나있으니 더 소중함을 느낍니다.

시험 잘 치세요.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할테니까요.

절 위해 기도해주세요.
1.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도록

2.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1월이나 2월까지 훈련으로는 여기에 남아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volunteer로 섬기면서 사역을 돕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남아있을 지에 대해서 잘 결정할 수 있도록...
혹,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3. 피곤치 않도록... 사역과 과제물과... 너무나 분주한 가운데도 건강하게...

사랑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소식이 궁금하네요.
편지 주세요. 그럼 지영인 너무나 기쁠 겁니다.^^

진짜 너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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