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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준호 · 2001-12-02 15:44 · 번호 1408
지금은 면회외출나왔어요.....면회오면 면회온 사람과 밖에 나올수 있거든요...5시간동안....서울구경도하고...밥도 먹고..
그러죠...이렇게저렇게해서 요즘은 자주 나오는군요..
많이 나오면 좋죠뭐...아침에 경찰청교회에 갔었는데...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밖에 나와서 맛있는 것 먹을려고 했는데..아침도 못먹어서..300원짜리 빵인데...그냥 먹었더니만..
점심을 밖에 나와서 맛있는 것을 먹었는데 빵을 너무 많이 먹은터라...쯧..다음엔..조심해야죠,
다들 잘 지내고 있겠죠? 저는 아직은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오늘은 근무가 조금 편하네요..근무지가 여러곳이 있는데...편한것도 있고 힘든것도 있고..저는 맨날 경찰청정문에 파라솔밑에 서 있는 것만하는데 오늘은 약간 편하네요,
빨래도 하고 다림질도 하고 군화도 닦고..미뤘던 일을 해야되겠군요...귀대한지 일주일 되었는데 집엘 또 가고 싶군요..
벌써 12월입니다...안올것같았던 크리스마스도 얼마남지 않았고
벌써 군생활도 9개월째군요..저는이제 일경5호봉입니다..
짠밥도 어느정도 되고...가르치는 입장입니다..
군생활은 말해도 형제들만 이해하겠죠? 저도 군대얘기는 하기싫어요...전 아깝게도 성탄절에는 외박을 못가고..1월 1일쯤에나
나가요..아깝군...
이번 특박땐 처음으로 청년회예배도가고.주일대예배도 가고..
찬양예배는 못갔지만..오랜만에 얼굴들을 보니깐 정말 좋았습니다..모두 반겨주고..또 나왔냐고 그러는 분도 없지않았지만
그냥 농담이겠죠..이렇게 이해할게요..하하
교회가 정말 좋더군요...우리교회가 맞나..하는 생각도 들었고
새로 지었거든요..어마어마하게 좋게.....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요...시간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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