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밝히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11월 모일
은명락과 저는 겜방에서 열심히 오락을 하다가
그만 은명락 버스 막차 시간이 지났습니다.
때마침 훈환이형이랑 석구가 겜방으로 왔습니다.
다 함께 제 자취방으로 가고 있는데
명락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했습니다.
집에 오자 명락이는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저의 자취방 화장실은 방하고 구분이 안됩니다.
훈환이 형과 석구와 저는 명락이를 편하게 해 주기 위해
마구 떠들려고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떠들려니까 썰렁해서 침묵이 흘렀습니다.
훈환이 형이 명락이 나오면 라면 끊여 먹자고 했습니다.
명락이가 나왔습니다.
"우와, 똥 못눴다!!!"
라면을 끊였습니다.
한참 끊이고 있는데
명락이가 또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우리는 라면 맛이 쫌 걱정됬습니다.
하지만 괜찮다고 했습니다.
명락이가 또 실패하고 나와서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 먹다가 또 명락이가 화장실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확실할 것 같았는 데
조용했습니다.
역시 또 실패
라면 다 먹고 나니 나와서 좀 미안했습니다.
나는 불안해 져서
"밖에 나가서 함 할래?"하고 물었습니다.
명락이는 좋다고 같이 나갔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고 촌구석이라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명락이가 내 빌로드 파잠바를 입고 똥 눠로
뒷동산에 갔습니다.
한참 뒤에 명락이가 왔습니다.
"우와, 작살나게 시원하네!!!"-명락
"똥 눠다가 대일 뻔했다."
"그래가 우옜는 지 아나?"
"함 누고 옆으로 옴겨가서 눴다!!!"
"하하하하하"-욱
다음 날
은명락 "내 새벽에 또 눴다"
욱 "진짜가"
은 "근데 화장실에서"
학교 갈려는 순간 나는 어잿밤의 그
똥이 궁금했습니다.
욱-"내 함 보고 오께"
은-"와. 남의 똥 볼라카노"
욱-"하하하하"
멀리서 보았습니다.
처음엔 어디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두리번 거리다가 휴지가 많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 옆에 역사적인 것이 있었습니다.
안 보고는 그 크기와 색깔은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딱 보고 느껴지는게
'와 저기 사람 똥이가'
'완전 소똥이네'
근데 더 놀라운 건 옆에
더 큰 게 있었습니다.
'완전이 사람도 아이다'
'한번 누고 저렇게 크게 함 더 할 수 있나'
...........
아참 명락이 생일날이었습니다.
나는 잠깐 생각했습니다.
'저기에 촛불을 꼿으면 완전 real똥cake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