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없이 달려온 대학 8여년의 세월이 마치는 시점에서 뒤를 되돌아보니
감사한 대학 생활생활이었으리라.
#1 감격시대
고2때부터 이어져온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은 군대가기전까지 피크였다.
성경을 하루에3장씩 보고 기도를 한시간 하고 찬송부르고 성가테이프를 들으면서 감사한 생활을 영위했다.
지금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컴퓨터를 접했다. 배우고 싶엇다.
전산실 거의 살다시피 했고 관리조고하고 친할 정조 였다.
나중에 조교가 도리어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실력이 부적 늘었다.
#2 단련의 시대
훈련소. 그 신앙의 도가니에서 훈련은 혹독했다.
낭창하고 뽀드랍게 살아온 나로서는 당황스럽고 어찌할바모르는 급속도의 강한 훈련과정이었다.
신체의 훈련, 정신훈련, 생활훈련, 무엇보다도 용기와 깡이 필요로한 인간관계훈련이 제일 무시시한 훈련이었르리라.
여자와 술, 섹스와 체력을 자랑삼아 애기하는 고참들을 보며 이것이 넌크리스찬들의 세게관이엇구나를 실감케 했다.
담배, 음주, 욕설, 음담패설, 불행이도 나는 이 모든것을 배운체로 재대했다.
그러나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않으시는(하박국) 그분께서는 여전히 은헤를 이 음부같은 곳에서도 폭포수 같이 부으셨다.
군종을 하면서 나는 힘닿는데로 그 권세(?)를 이용하며 복음을 전했다.
놀랍게도 70%정도의 후임병들이 복음을 받아들였고 그들과 공동체를 이루었다(비록 주일때만이지만)
#3 半 백수시대 (휴학생으로서.._)
두려움으로 근심으로 살아온 복학때까지의 10개월의 백수생활...
아르바이트,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무엇을 할것인가?
나는 어찌 살아야 하나 졸업하고 무슨 일을 해야하는 근심,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뿌리깊은 죄성(음란, 욕심, 낮은 자아상, 잘못된 습관 등)들을 보며 울며 기도하고 담배를 몰래 피우며 잊으려 하고 맥주 한캔으로 달래보고...
#4 마지막 전문대 생활..
학교란 정말 활기차고 생력이 넘치는 곳이리라.
특히 공부중심의 학부보다는 놀기좋아하고 취직을 중심으로하는 전문대는 더하다.
축제규모는 학부의 몇배 넘으며 놀았다하면 화끈하게 하는 곳이 전문대이리라..
계명대 대명동의 축제를 가보았다. 정말 재미 한딱 없었다.
뭐야. 축제인지 동네잔치인지????? 많은 후배들이 형, 오빠라 불러주며 나를 많이 따랐다.
그 중에 3명의 머스마들이 나를 따라다니며 좋아했다. 짜슥들.. 졸업한 후에도 조교실에 있는 조교하고 애들하고 같이 놀아다녔다.
거기서 마난 잊지 못하는 93 5총사들.. 후후후 지금도 연락한단다..
기독동아리 바울 15대가 우리기수다. 황동훈, 이정호, 정병훈, 구대회, 장석훈 정말 붙어 다녔다.
그 중한명이 대회다. 하하하.. 금마로 인해 내가 변할 줄은 꿈도 못꾸었다.
# 5 홀로있기 훈련 (편입준비)
"석훈아 졸업하면 뭐할꺼고?" 아버지의 질문이 비수를??
"더 공부하고 싶은데여?" 아버지는 흔쾌히 승낙하셨고 도리어 잘한 결정이라며 편입을 지원하셨다.
98년도 1학기 편입에 낙방! 아버지 1학기만 더 준비하께여. 형편이 어려우시면서도 아들이 염려할까 웃음으로 지원하시는 아버지.
화원 외삼촌댁을 숙소로 삼고 영남고시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했다.
무서울 정도로.. 그 덕에 공부 좀한다고 스터디 그룹 조장이 되어 수강비를 할인도 받았다.
참 재미있었다. 조를 운영하면서 스터디를 위해 문제를 풀면서 준비하고 몰면 갈켜주고 내 은사인가? 진짜 혼자였다.
다 졸업하고 나만 공부한셈이다. 담배를 줄이기 시작했다. 술을 끊었다.
편하다.... 무엇인가 내게 예 길이 있어보였다..
# 6 IVF라는 훈련소 입소전야..
"주께서 내길 에비하시네 주께서 내길 에비하시네 하루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길에비하세네.."
영대 솔직히 영대들어갈 맘은 없엇다. 내목표는 숭실대 사학과였다.
내 비전을 키울수 있는 곳으로 점쳤다.
1998년 6월 여름 편입시험을 4군대 쳤다.
숭실대 사학과, 단국대 사학과, 광운대 컴퓨터 공학과, 영남대 사학과
-- 일산 누나집에 잇으면서 서울에서 공부할 걸 기대했다.
그러나 주의 은헤가 그 길을 막으셨다. 그 걸 안것이 그로부터 2년후였다.
영대는 그냥 붙을 보증수표 쯤으로 여겼으며 숭실대 칠때는 최선을 다했고 면접볼때도 성실하게 임했다.
발표.. "다음기회를'''" 설 쪽은 다 떨어지고 한숨을 내쉬며 영대를 들어왔다.
계양동에 누나 친구아는 사람이 소개해줘 아파트 한 방을 얻었다.
내 사랑 컴과 같이.. 혼자 뭐하겠는가? 오락 좀하다가 책읽다가 새벽 2시를 넘겨야 잔다.
수업없는 날은 11시정도 일어나서 느그적 인문관 전산실에 죽을 친다.
오늘 뭐 좋은 거 없나하고 괜찬은 자료나 사진 등을 복사해서 집에서 보곤한다.
덕분에 인터넷 다루기는 그야말로 누워서 침뱃기 격으로 많은 진보를 보였다.
"인터넷 자료찻기는 나를 따를자 없을걸?" 교만이당 *^^* @@
생활? 께으름의 본이시며 표본이시게 되었다. 거의 나태의 화신이 되엇다.
누가 간섭을하나? 누가 권면을 하나? 멋대로 살아라...
하나님께서 가만두시지 않으셧다. 그 분의 사랑은 내가 독처하는 것을 그냥 두시지 않으셨다.
"짜식 두고보자 내가 너에게 아주 뜨꺼운 공동체로 넣으주마. 맛좀봐라."
# 7. I(Important Life) V( Victorial Life) F(Fighting Life)
- 자전거를 구했다. 그것도 고물자전거 3만원짜리 2달정도 쓰다 바꾼???
고물 타고 종강을 지나쳐갔다. 저기서 낮익은 얼굴이 스쳐간다.
응? 누구였더라? 서쿠이~~~ 누구셔? 어 대회? 아비에프로 온나.
아비엡으로.. 으로.. 으로.,. 나가지 않을 수 잇었다.
근데 편입후 사람을 만나고픈 나는 친구 넘 하나 만날려고 노천강당 룸으로 갔다.
똑똑 어 없잖아? 어디갔지? 이쉬~~~ 다음날 그 넘? 을 마났다.
어제부터 사경횐가 사공회가 사정횐가를 하고 잇었단다. 뭐슨 모임이징??
일단 금마 손잡고 인문관강당으로 갔다. 한참 *택 목사님 계속해서 기드온의 이야기를 해주고 잇었다.
뭐야? 다아는 말씀이잖아? 근데 근데 그 자리를 들수 없었다.
말씀이 살아서 내골수를 쪼개기 시작했다.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다음날 아침8시 이 인간하고 약속한 게 있어 기다렸다. 금마가 나타났다.
야 같이 가자. 어디? 중도 솔밭!
어? 전에 내가 편입시험칠때 중도솔밭에서 복음성가 소리가 들려 반가웠는데 그 모임인것이다.
내가 부러워한.. 흑. 자매들이 대부분??
수연이, 남숙이, 지현이, 현주, 등 94 95 자매들과 인사를 나누엇다.
여기가 뭐 사람사는 마을이라나? 사람만나는 것이 좋앗다.
모임에 올때마다 너무 재미있었다.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항상 나는 배꼽을 잡앗다.
준환이의 걸출한 유머, 창남이의 멋진 춤솜씨,
미경이의 독특한 위트 민기의 탁월한 맛장구식 유머,
박종호를 가장한 원수의 박종호식 유머(그의 춤솜씨를 보라)
약한 척하는 구여운 헤진이, 맨날 고려장 시키려고 노리는 무서븐 준삼이ㅡ
귀엽개 교만을 떠는 윤이, 웃길것처럼 안생것는데 덴마이 웃기는 재영이
비엘시-- 하나님께서는 일년에 두번 내게 일정하게 폭탄을 떨어뜨리셨다.
그것도 내자아 전체가 뒤집히는 원자폭탄을... 자아상 회복이라는 폭탄, 겸손이라는 폭탄, 순종이라는 폭탄, 주되심의 폭탄..
맞을수록 은헤로운 폭탄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대해 자세 히적을라면 밤센다.. 아 그립다...
))##에필로그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23)
36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
이 말씀들은 내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져다준 구절이다.
이말씀은 2000년도 평생동역자수련회(느헤미야 캠프) 때 받은 말씀이다.
연약해도, 부족해도, 나를 사용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내가 어떤 상황에 놓이더러도 변함없이 사랑하시며 부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이제 마지막 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