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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ging grace~*

영지 · 2001-01-12 22:09 · 번호 832
정욱아, 정말 잘됐당! 군대가기전에 더욱더 nice한 형제로 굳게 서길~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나도 정욱이랑 비슷한 경험했었는데..
전번 여름수련회 때 이름은 생각안나는데(갑자기 까먹었음) 주강사로 오신 간사님께서 집에 거짓말하고 수련회 올라 온 사람들, 집에 가면 다 고백하라고 해서 되게 사생결단할 각오로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1주일반을 속으로 끙끙앓았지. 용기를 내서 선교단체에서 활동한다고 말씀드리려고 하면 괜히 미뤄지고, 미뤄지고 그러다가 겨우 말문을 열어서 학교 동아리에서 활동한다고 그랬는데, 아빠말씀이
"동아리? 그럼 뻔하네.니가 동아리들었으면 기독교 동아리겠네~.."
라는 거야..나는 기독교 동아리라면 노발대발하시면서 그만두라고 하실 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싱겁게 끝나서 날 위해 기도해준다던 여러 사람들보기가 좀 부끄럽기도 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거겠지?
상황은 좀 틀리지만 좀 비슷한 경험이지?
난 아직 집에서 좀 힘들지만 앞으로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것으로 믿는다... 정욱이나 우리 마을 지체들도 순간순간 힘든 사람들이 많겠지만 함께 기도해 주고 사랑하면서 이겨냈음 좋겠당!

- 어쩌다 보니 반말이네용? 죄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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