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글이 몇개 있네요.
게시판을 볼때마다 새글이 올라와 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는데.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라도 끌적거려볼까 하고...
끌적 끌적...
저는 교회에서 신입반을 하는데.
오늘 같이 비디오를 빌려 봤거든요.
'패치 아담스'라고..
많이 보셨을거 같은데.
전에 봤었지만 또 봐도 좋더군요.
상처입은 사람이 상처입은 사람을 도와주고...
나중에 교사를 꿈꾸는 저에게 다시한번 도전을 주는 영화였어요.
나는 예전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온 관심을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이제는 어디에서 뭘 하건
사람들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가깝게 하려고 생각지 않고.
일만 빨리 해치우고 헤어지려고 하고있어요.
가끔 기도제목을 내라면
'사람들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요즘은 기도도 안하니 생각을 더 안해요.
해결해야할 문제가 생겨도 생각하는게 귀찮아서
접어두다 보면 잊어버리고, 시간은 가서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그날은 닥쳐버리죠.
그러면 대강 즉흥적으로 떼우고...
앞으론 안그러겠다고 다짐하고,
주일마다 똑같은 회개의 기도를 얼마나 많이 드렸는지..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저 좀 머라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