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죠? 전 오늘 무척이나 즐거웠답니다. 선교학교의 중국조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도 하고 DDR도 하고 포켓볼도 쳤어요. 즐거운 건 그렇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였어요. 전 포항에 있으면서 너무 답답했거든요. 늘 집에서 휴게소 일보고 아니면 자고 TV보고 ...
공동체를 떠나 있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나 할 얘기가 많아요. 저의 어렵고 힘든 생활 가운데서도 함께 하신 하나님에 대해서요. 아픈 만큰 성장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중국조사람들을 만나 얘기하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생수마을에 선미를 만나 원투원을 했는데 나의 상황이랑 비슷한 것이 많아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마냥 웃음이 나왔어요. 제가 겨울수련회를 다녀오고 집에 근신하고 있는 동안 그렇게 웃기는 처음이였어요.
힘든 상황이 나의 웃음까지도 빼았아갔었나봐요.
음.. 할 얘기는 많지만 내일이 주일이니 이만 자야겠어요.
담에 만나면 많은 얘기를 해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