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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여름수련회를 다녀와서...

백호짱 · 2001-06-30 16:18 · 번호 1160
집이다....
방금 수련회에서 돌아왔다...
다시 삶속으로...

이번 수련회 평생에 잊지 못할... 기억에 남을 수련회였다...

난 원래 이번 수련회에
ebs수련회 부리더로 가기로 되어있었다...
월욜 아침에 같이 가기로 했던 승봉이가...
갑자기 설에 갈일이 생겨서 같이 못갔다...
글서 막말로 ebs 수련회 부리더에서 짤렸지...ㅡㅡa
당연히 일반팀으로 와서 조를 배정 받고...
그렇게 월욜 오전이 지났다....

사실 월욜아침에 학교에 가면서
쓰라린 마음을 가지고 학교로 가면서
승봉이가 늦게라고 왔으면 조캤다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
월욜 조모임이 끝나고 전화가 왔었다...
승봉이가 연락을 했었는데 받지 못하고
나중에 전화를 하니까 승봉이가 수련회에 왔으면 한다고 말을 했다...
기쁘기도 하고... 안 믿기기도 하고 그랬다...
어쨌든 승봉이는 왔다...

그런 기쁨들 속에서도 드는 생각은
왜 하나님이 나를 일반팀으로 오게 하셨는지 알수가 없었고
이해할 수도 없었다...

저녁 강해가 시작되었다... 좋았다....
저녁강해는 쓰러지고 무너진... 화석화 되어서 굳어진
우리의 마음들에 대한 말씀이 전해졌다...
화욜 저녁강해... 정말 내 마음이 많이 굳어져있음을 느끼고 알게되었다.
답답하고 괴롭고 힘이 들었다... 기도가 되지 않아도 끝까지 기도했다..
그때 내가 기도한 내용은... "주님... 주님..."이었다...
그때서야 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승봉이를 하루 늦게 오게하셔서 나를 일반팀으로 보내신 이유를...
그건 하나님이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승봉이를 보내 주심으로 내가 ebs 부리더로서의 마음들을
잊지않게 하셨다... 조은 길로... 선한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깊은 배려였다...

그렇게 또 하루가 흘러 수욜이 되었다...
말씀은 더욱 내마음을 위로하시고 회복해주셨다...
소망이 생겼다... 기뻤다... 정말로 좋았다...
하나님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항상함께 한다... 걱정하지 말아라.."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위로가 되었다.... 정말로 기뻤다...
하나님은 거기서 그치지 않으시고 내가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셨다.
그랬다... 하나님은 나와 많이 대화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나는 기도 했다....

"내가 지금 가진 소망들과 기대들을 잊지않고... 항상 붙들고 나가게...
이 소망이 지금의 감정과 분위기에 좌우되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와 말씀에 근거한 소망이 되어 주십시오... 여호와의 날에 기뻐 뛰어 놀 수 있게 해주십시오... 주께 꼭 붙어 있게 도와주십시오... 말씀과 기도의 끈을 놓지 않게 하셔서 더욱 회복하게 하소서..."

동일하게 승봉이와 친구가 데려온 친구를 위해서 기도했다...
하나님이 나에게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

"그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그영혼들을 놓지 마시옵소서...
그영혼들을 놓치셔서는 안됩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나님은 마지막날이 되는 날에 나의 모든 기도를 들어주셨다...
마음에 소망함이 가득하고... 평안하고 기뻤다...

ebs 멤버들이 소망나누기 시간에 일반팀으로 와서 opening을 하고
우리의 축복을 받았다...
opening무대에 세명의 사람이 소개되었다...
기대되었다.... 그리고 나를 놀라게 한것은 그중에 승봉이가 서있었다는것이다... 정말로 흥분되고 기뻤다...
수련회 기간중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또 내가 느끼기에
승봉이가 많이 변해가고 있었다...
그렇게 묵뚝뚝하던 승봉이가 웃고 있었다...
승봉이는 주님을 만나고 그 분을 삶속으로 모셔들이고...
새롭게 태어났다... 승봉이의 생각지도 못했던 opening에서의 약간의
over은 나를 기쁘고 즐겁고 뿌듯하게 했다....
우리 조장에게 자랑했다....

"재가 후배 승봉이에요..."

또 친구의 친구는 영접하지 못하고 사정상 일찍 내려갔지만...
그의 답장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여기 가족들이 사랑하는 예수님...'저두 많이 사랑하려구 노력도 할꺼랍니다..."

라고... 정말 기뻤다...

이제 삶으로 돌아왔다...
내가 하나님을 붙드는것을 인해서...
회복되어 갈 내 자신이 기대된다....
또 동일하게 승봉이를 키워가실... 성장시켜나갈 것들이 기대된다...
또 나는 믿는다... 꼭 그렇게 되리라고...
왜냐하면 하나님은 항상 모든길로 나를... 우리를 선한길로... 조은길로... 옳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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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2001년 여름수련회를 다녀와서...김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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