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펙트 똥
: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똥으로서, 직감적으로 휴지질을 할 필요조차 없다
는 것을 느낄만큼 완벽하게 뚝 떨어지며 마무리가 되는 똥. 휴지회사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똥으로 일명, `똥토피아`라고도 불리는 모든 똥싸는 이들
이 바라마지않는 꿈의 똥.
* 퇴적층 똥
: 한번의 끊임도 없이 얇고 가늘게 방사형을 이루며 감기면서 쌓이는 똥으
로 물을 내려도 자국을 반드시 남기는 유형의 똥. 통상 이런 똥을 이뤄낸
후에는 누군가를 불러 그 신기함을 목격케 하고싶은 강렬한 욕구를 느끼게
하는 똥.
* 방군줄 알았지 똥
: 앉자마자 그저 퍼버벅 방구를 한번 뀌었다고 생각했는데 작업이 끝나버림
은 물론이고 변기를 가아득 채워버리는 똥.
* 분수 똥
: `소방수 똥`과도 유사하나 소방수 똥이 일직선으로 분출되는 데 반해 이
유형은 그 비행궤적이 비선형으로 전혀 예측할 수 없게 사방으로 힘차게 분
출되어서 물이 튀고 똥꼬에도 튀는 엽기적인 똥.
* 코르크 똥
: 뜨더라도 투척 직후 일단 가라앉았다 뜨는 대부분의 똥에 비해 투척하자
마자 곧장 뜨는 똥. 일명 `공기방울 똥`
* 공작새 똥
: 일어나서 물을 내리기전 그 화려한 문양에 화들짝 놀라게 되는 예술적인
똥
* 국민체조 똥
: 너무 크고, 딱딱해서 `이걸 과연 무사히 쌀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일
단 먼저 들고 그러다가 분출하기 전에 앉았다 일어났다 및 갖가지 포즈의
국민체조를 해줘서 체내에서 미리 적당한 모양으로 만들어 줘야 겨우 쌀수
있는 무서운 똥.
* 불꽃놀이 똥
: 여름철 과일을 먹은 후 자주 출현하는 유형으로 작업을 끝내고 그 정경
을 볼라치면 갖가지 모양과 색깔의 과일 씨앗들이 마치 불꽃놀이 하듯이 변
기에서 부유하고 있는 똥.
* 핵 똥
: 엄청난 폭발음으로 옆칸은 물론이고 옆의 남자화장실까지 그 파열음이 전
달되는 똥. 기록에 의하면 같은 건물의 다른 층까지 전달되는 경우가 있다
고하는 파괴적인 똥.
* 아하.. 그랬구나 똥
: 너무나 무서운 속도로 분출되기에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의아해 하다가
작업을 끝낸 후 마지막으로 큰 방구가 나오면서 `아하.. 이거에 밀려나왔구
나`하고 깨닫게 해주는 과학적인 똥.
*이야기속으로 똥
: 분명 뭔가 배출되었다는 것이 감지되었으며, 휴지에서도 적출물을 확인했으나 일어나 변기통을 아무리 찾아봐도 덩어리를 찾을수 없는 똥, 일명 `여고괴담`똥으로도 불린다.
* 토요미스테리 똥
: 분명 뭔가 배출되었다는 것이 감지되었으며, 변기통에서도 덩어리가 확인되었으나 휴지에는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은 똥.
* 불사파 똥
: 약 10회 이상 반복하여 똥꼬가 헐도록 휴지질을 하였으나 여전히 잔해물이 검출되어서 결국은 포기하고 빤스보호를 위해 한겹의 휴지를 똥꼬 이에 삽입하고 나오게 만드는 끈질긴 `빨치산`형 똥
* 소방수 똥
: 바지를 채 내리기도 전에 소방수가 뿌리는 물줄기처럼 `빠지직`하고 힘차게 분출되는, 조준을 잘해야 하는 똥
* 찹쌀 똥
: 일을 끝내고 물을 내렸으나 변기면에 밀착, 10여차례의 물세례에도 꿈쩍않고 붙어있는 점도높은 고밀도 초접착 똥
* 아무래도 나 애 낳나봐 똥
: 직경이 건장한 청년의 팔뚝굴기를 능가하고 길이가 맥주 큰 병을 초과하는 초대형 똥. 배출 후 마치 콜라병 입구를 손가락으로 막았다 순간적으로 빼면 `뻥`소리가 나는 것처럼 배출과 동시에 똥꼬에서 `뻐엉`소리가 나고 똥꼬 안쪽의 직장에 잠시동안 진공상태 또는 공기회오리가 방생하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 똥
*브랜닥스 똥
: 마치 치약 짜듯이 나오는 유형으로 계속해서 힘을 주면 끊임없이 가늘게 이어지면서 나오는 똥. 일명 `페리어`똥으로도 불린다. 물을 안내리고 퇴적시킬 경우 계속 쌓여 똥꼬에 닿을 위험이 큰 똥
* 화생방전 똥
: 자신을 제외한 다른 어떤 사람도 3초이상 흡입할 경우 심각한 구토증세와 호흡곤란을 느끼고, 1분 이상 지속적으로 이 가스에 노출되었을 경우, 환각증세를 동반하며, 5분이 경과되면 뇌사상태에 이르는 가스를 분출하는 똥. 일명 가스 똥
*나는 네가 그곳에 있는 것을 알고있다 똥
: 대충 끝났다고 생각하여 섣부르게 행동해서는 안되며, 끈기를 가지고 지긋하게 앉아 떨어지길 기다려야 하는 마지막 한방울의 똥, 이 똥을 과소평가 하고 그대로 휴지질을 했을 경우, 예상을 뒤엎는 크기의 잔존똥이 휴지에 적출되기 마련인데 그 적출물이 대부분 휴지조각을 뚫고 손가락까지 침 투하는 무서운 똥.
---이 글은 무학고 동문회에서 퍼온글임...절대 내가 짓지 않았음
푸하하~~~~~재밌죠~~~~너무 지저분한가?.......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