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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동역자들이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석훈 · 2000-11-09 10:42 · 번호 718.1
어느 고민이 많은 형제가 있었다.
늘 수많은 고민들이 그를 괴롭혔다.
직업, 비전, 결혼, 재정문제, 건강, 인간관계, 영적인 문제 등...
늘 고독을 즐기는 편이라 친한 이들이 적은 편이었다.
더군다나 혼자 자취를 하였다.
이 형제가 5년동안 친하게 지낸 어느 동기를 우연히 강의실 앞에서 만났다.
"야. XXX야. 어디 가니?"
"IVF로 온나."
"뭐?" "I~V~F""
이 형제는 그 날 저녁 바로 룸으로 갔다.
문이 잠겨져 있어서 실망하고 집으로 갔다.
다음날 이 형제는 또 그 동기를 만났다.
그 동기는 그 날 하루 전 부터 말씀사경회가 있었다고 했고 이 형제를 김서택 목사님 말씀사경회 둘째날 부터 데려갔다.
이 형제는 그 날 부터 공동체에 훈련받기 시작했다.
그 형제의 성실함과 사람을 끄는 매력으로 많은 공동체 지체들이 그 형제를 알게 되었고 그 형제는 자기가 가진 재능으로 사랑을 나눠주었다.
그 형제는 급기야 그 자취방을 나오고 공동체 형제끼리 같이 자취 생활을 시작했다.
수련회를 통하여 이 형제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알게되었다.
"주여. 이제 내가 누군지 알게 되었습니다."
늘 괴롭혔던 고민들이 이제 정말 작은 것으로 변하면서 그 고민들로부터 자유하기 시작했다.
공동체를 통해 이 형제는 자기 자신이 매우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여전히 이 약함을 치유하실, 이 연약함을 통해 강하게 역사하실...
그리고 부족함에도 자신을 사용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체들과의 교제 속에서 그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치면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복을 누렸다.
이 형제는 비록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눈물을 흘리며 졸업이후 자신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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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형제가 바로 나란다... 신실하게 나를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드릴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노라.
형대야. 네 옆에 동생들, 누나들, 형들 , 동기들이 많이 있음을 감사해해야 한다. 영대 오기까지 옆에 있어줄 사람들이 없어서 고민에 지쳐 끊었던 담배를 다시 입에 대고 늘 한숨에 젖어 살아보았던 내가 뻐져리게 느낀 것이 지체들이 내 주위에 있다는 것. 내 고민을 같이 아파해주는 이 들이 이다는 것 그 것...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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