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드디어 2001년이 열렸습니다.
하루가 지났지만..
어제 감포에 해뜨는 거 보러 갔는데 멋있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는가 싶었는데..또 다시
저를 실망시키고 괴롭게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정말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저에게 직접 일어난 일은 아니고..
제가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후배의 일이라서 더욱 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를 위해서 기도하고 싶고 함께 해결해 나가고 싶지만
너무 슬퍼서 기도할 용기조차 나지 않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 저를 더욱 초라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는 제 모습이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