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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PM때.......

관심자..^^ · 2001-11-12 10:04 · 번호 1381
또 글을 올리네요.....
요즘 글 적는게 넘 좋아여.....
ㅋㅋㅋ......
다름이 아니오라......
디펨에 대한 제 생각을 좀......

오늘 디펨을 갔슴다.....
늦었어요......
아침에 준비해서 빨리 갈려고 했는데......
밥먹고 늦장 부리다가 7시 50분쯤에 버스를 타고 학교로 출발했죠.....
(참고로 오늘은 손을 떨며 좌석을 탔어요......500,600원 차이가 그렇게 아까울 수가......)
버스안 에서는 계속 잤슴다......
학교를 지나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도 있었지만 계속 졸다 깼다를 반복하며 그렇게 디펨을 갔죠......
도착하니까 한 8시 30분 정도가 되더군요.....
예상했던 시간이라 별 부담없이 저희 마을 디펨 장소로 발걸음을 향했는데....
이게 왠일?????
인도자인 상돈이형 혼자 계신것 아니겠어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그렇게 8시 35분 정도부터 시작하여서 상돈이 형이랑 나눔 좀 하고 기도 제목 나누다가 영지 누나가 합류해서 결국은 3명이서 디펨을 마쳤어요.....
마치고 중도로 가는길에 다른 마을을 보았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에구에구.....
물론 비교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솔직히 좀 부러웠슴다.....
'우리 마을도 저렇게 사람 많을 때가 있었는데..'하는 생각도 들고요....
바로 저번 학기 때만 하여도 사람들이 많이 나온걸로 기억되는데......
이번 학기엔 우찌된 일인지.......??????
추워서 활동력이 줄어든 것일까요??????
아니면 공부하고 바빠서 피로함 때문에????
아님 개인적인 힘듦과 고통들 때문????
이런 것들 모두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아침을 깨우는 디펨 시간을 사모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나아가는 원동력이 디펨이라 생각되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물론 많은 숫자가 중요한건 아니겠죠......
저는 많은 분들이 마음 속으로 디펨을 품으며 공동체의 원동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런 것을 실천하셨으면 해서요.....
에구......
일년차로서 넘 건방진 글을 올린듯한 느낌도 있지만......
우리 마을에 좀 필요한것 같아서 과감함으로 씁니다.....
앞으로의 디펨......
저는 더욱더 사모하고 감사함으로 나갈 겁니다.......
여러분들은요~~~??????
저의 질문의 답은 앞으로 디펨 시간에 나타나겠죠?????
그럼 이만.....

항상 행복하세요..^^

디펨 시간에 많은 이들과 함께 기도하길 원하는 한 지체가 씀......

P.S.근디 저도 이번 학기에 디펨을 많이 사모하지 못한것 같아 많이 죄책감 드네요.....
이런글 쓸 자격도 안되는것 같은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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