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두번째로 글을 씁니다.
그 동안 글 안쓰고 머해찌..? 음냐..나도 몰겠슴다.--+
그냥 저번주 LGM 2부 모임에서 게시판이 어쩌구 저쩌구 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제가 ivf 우리 마을에 대해서 너무 소홀했던것 같아서요.
2년차가 되고, 모임에도 착실히 나가려고 노력하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중요한건 제 마음도 그렇게 같이 움직이고 있냐는거죠..
물론 제가 무엇보다 하나님안에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마음이 그렇게 편한건 아니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이번 일주일은 저에게 한달 같은 일주일이었습니다.
넌클스챤들과 함께 성경 공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행복한데..
제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까요..
이게 다 과정이란거 알고 있지만..얼마전에 저는 ivf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나약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밤에 혼자서 지친 몸으로 가만히 앉아서 생각했죠..그리고 기도했는데..주님께 매달려서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매일매일 제 맘속은 수십번씩 바뀝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을 믿는 제 믿음이 흔들리는건 아닙니다.
학교 생활과 여러가지 활동들에 찌들리는건 아닌지..
앞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이런 활동에 진정으로 동참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간사님 말씀 들을때마다,QT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볼때마다 다시 소망이 생기고 힘이 납니다.
하지만, 또 다시 사탄의 시험에 흔들립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2년차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걸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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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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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중에도 기뻐하라고 했던 바울의 모습이 너무나도 커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