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다음에 나에게 돌아 올 불이익을 무릅쓰고라도
위의 현숙이 누나의 글이 명백한 사실임을 밝히기 위함입니다....
그렇습니다...현숙이 누나의 글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나하나 증언해 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제가 어느 순간 사라진다면 그의 소행임을 기억해주십시요...
1. "놀라운 밤"에 관한 증언...
그의 잠옷의 현란한 꽃무늬는 말로 다 형용할 수 없습니다...직접 보시면
저절로 이런 말이 터질 것입니다..."아!!!"
그는 끔찍하게도, 자신의 잠옷을 다른 사람에게 입히려 합니다..
전 보복이 두려워서 요 며칠간 그의 잠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촉감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아직도 그 미끈미끈함이..
그리고..모모를 뀐다는데에 대해서는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그는 이상하게도 눕기만 하면 바로 터집니다....인정사정 볼 것 없이..
또한 그의 잠꼬대는 듣는 사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습니다..
멀쩡한 사람을 3층에서 떨어뜨립니다...
2. "놀라운 스캔들"에 관한 증언...
이것에 대해서는 약간의 정정이 있어야합니다...
위의 글은 사실과 다릅니다..그의 소름끼치는 문자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단순한 "잘 자 내꿈꿔"가 아닙니다.."잘 자 내꿈꿔잉~"입니다..
heart 27개는 기본입니다..저번엔 37개도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저번엔 "사랑해"라는 말 뒤에 한 마디가 더 붙었습니다..
"뽀뽀 쪽~~" -_-;
3. "놀라운 수업시간,놀라운 청강자세"에 관한 증언...
저는 그와 같이 듣는 수업이 없습니다만 저번에 제 수업시간에 그와
같이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그날에 대해 증언하겠습니다..
'음악 입문'이라는 수업이었습니다.갑자기 30분이 지나자 그는 배가
고프다고 합니다..그리곤 나가서 밥 먹고 오자고 했습니다..
전 수업을 들어야 했기에 안 된다고 했지만 그는 완강하다 못해
강압적이었습니다..할 수 없이 저는 수업중간에 나와야했습니다..
그리고 밥을 먹고난 후 한 손엔 '쭈쭈바'를 들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저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밝힙니다...
이상 저의 증언이었습니다...
지금도 두렵습니다..그가 언제 어디서 저를 괴롭히려들지...
정말로 보복이 두렵습니다.....
여러분....우리 모두 '그'를 조심합시다....